부가정보

주변음식점

대구육개장

전국에서 얼큰하면서도 다양한 버전의 쇠고기 국을 가진 도시는 대구가 유일하다. 사골과 사태를 밤새도록 고아 우려낸 육수에 대파와 무를 넣고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얼큰하고 매운 듯하면서 개운한 뒷맛이 일품이다.

막창구이

소의 네 번째 위인 홍창을 연탄이나 숯불에 구워 특별히 제조된 된장소스에 마늘과 쪽파를 곁들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저지방 고단백 음식으로서 칼슘 함량이 쇠고기 보다 월등히 높아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좋다. 유독 대구에서만 발달된 막창 문화가 근래에는 전국적으로 번져가는 추세이다.

뭉티기

처지개살(사태살의 일종, 소 뒷다리 안쪽의 허벅지 살)을 뭉텅뭉텅 썰어 참기름, 마늘, 굵게 빻은 고춧가루 등을 섞은 양념에 푹 담가먹는 생고기 요리. 고기에 양념을 전혀 하지 않아도 자체 풍미가 있으며 양념장은 감칠맛을 더하고 육질의 쫀득함과 부드러움의 복합적인 맛을 낸다.

동인동찜갈비

70년대부터 중구 동인동 주택가에서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푹 익힌 소갈비를 담아 매운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주 양념으로 비벼먹는 동인동 찜 갈비는 간장으로만 맛을 내는 갈비찜과는 판이하게 다른 대구에만 있는 스타일이다.

논메기매운탕

살아있는 메기를 다시마와 무로 우려낸 육수에 마늘,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대구의 신개념 매운탕이다. 푸짐하고 저렴한 가격에 특별한 향신료를 쓰지 않아도 전혀 비린내가 없으며 특히 수제비를 넣어 먹으면 국물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낸다.

복어불고기

갓 숨죽은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양념이 쏘옥 배인 복의 살, 매콤 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있다. 지금은 대구의 대부분 복어요리집에서 취급하는 메뉴이며, 복어는 은복만을 쓴다.

누른국수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면 요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하게 우려낸 멸치 국물을 다시로 쓴다. 밀가루에 적당한 양의 콩가루를 섞어 얇고 널찍하게 밀고 겹쳐 가늘게 채 썬 다음 멸치 다시에 넣고 끓인 국수이다.

무침회

삶은 오징어와 소라, 논고동, 아나고 등을 무채, 미나리와 함께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을 넣어 즉석에서 버무려 낸 무침회는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명물 음식이다. 푸짐하면서도 저렴하고, 맵고 화끈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다.

야끼우동

고운 고춧가루와 마늘의 매운 양념을 기본으로 양파, 배추, 호박, 숙주나물, 목이 버섯과 여름에는 부추, 겨울에는 시금치에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를 넣어 센 불에 재빨리 볶아내어 재료마다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납작만두

얇은 만두피에 당면을 넣고 반달 모양으로 빚어 물에 한번 삶은 다음 구워서 간장을 술술 뿌려 먹는 납작 만두는 무미에 가까운 듯한 맛이 특징이다. 중국 만두의 느끼한 맛을 제거하기 위해 대구에서 처음 선보인 만두이다.